스마일게이트, EWC 2026 출격…세계 16개 팀 격돌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8 16:39:04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 닷새간 열전
클럽 챔피언십 순위 경쟁도 변수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온라인 FPS 크로스파이어가 세계 최대 종합 e스포츠 축제인 이스포츠 월드컵 2026(EWC 2026)에 출전해 세계 정상급 팀들과 우승 경쟁에 돌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가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닷새간의 EWC 2026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크로스파이어 EWC 2026 이미지 [사진=스마일게이트]


올해 크로스파이어 종목은 22일까지 총상금 200만 달러(약 28억3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개인 MVP에게는 별도로 1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승팀이 속한 권역에는 연말 예정된 CFS 그랜드 파이널 참가팀 슬롯 1개가 추가로 배정된다.

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2개 조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4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8강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열리며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중국과 베트남 브라질 EU/MENA 동남아 등 5개 권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출전한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EWC 우승팀 AG.AL을 포함해 5개 팀이 참가하며 동남아에서는 팀 스탈리온스(Team Stallions) 등 2개 팀이 출전한다. 브라질에서는 나투스 빈체레(Natus Vincere)를 포함해 3개 팀이 나서고 베트남에서는 팀 팔콘즈(Team Falcons) 등 3개 팀이 참가한다. EUMENA에서도 3개 팀이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주요 관전 포인트로는 팀 스탈리온스의 상승세가 꼽힌다. 팀 스탈리온스는 지난해 필리핀 팀 최초로 CFS 2025 그랜드 파이널 결승에 진출하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EWC에서 다크호스로 주목받은 나투스 빈체레와 팀 팔콘즈의 국제 무대 첫 맞대결도 관심사다.

크로스파이어 경기 결과는 EWC 클럽 챔피언십 최종 순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클럽 챔피언십은 EWC 종목별 성적을 합산해 최고 성적을 기록한 클럽을 가리는 대회다. 우승 클럽에는 상금 100억원이 주어지며 2위 이하 클럽에도 순위에 따라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전체 25개 종목 가운데 21개 종목이 종료된 18일 기준 클럽 챔피언십 순위는 팀 팔콘즈가 1위, AG.AL이 2위, 나투스 빈체레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 클럽 모두 크로스파이어 종목에 팀을 출전시키고 있어 이번 대회 결과가 최종 순위 경쟁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주최하고 ESL FACEIT 그룹이 주관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지난해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부터 순환 개최 방식이 도입되면서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있다.


EWC 2026에는 크로스파이어를 포함한 24개 글로벌 e스포츠 종목이 참가하며 총상금 규모는 7500만 달러다. 종목별 성적을 합산해 최고 성적을 거둔 클럽을 가리는 클럽 챔피언십도 함께 진행된다.

크로스파이어 EWC 경기는 EWC 및 CFS 공식 채널과 치지직을 통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포르투갈어 등 4개 언어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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