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쓰 프로토콜, 네오위즈 계열 에이치랩 협력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17:24:52
메인넷 2.0 앞두고 밸리데이터 생태계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크로쓰 프로토콜(CROSS Protocol)은 네오위즈홀딩스의 블록체인 부문 에이치랩(H Lab)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메인넷 2.0 업그레이드를 앞둔 네트워크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 크로쓰와 에이치랩 CI [사진=넥써쓰]

이번 협약에 따라 에이치랩은 크로쓰 프로토콜의 독립 밸리데이터 노드 운영사 참여를 추진한다.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검증하고 블록 생성 과정에 참여하는 핵심 주체다.

중앙 서버 없이 운영되는 지분증명(PoS) 기반 블록체인에서는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밸리데이터는 이용자들의 거래가 유효한지 확인하고, 이상 거래나 중복 거래 여부를 검증한 뒤 블록 생성에 참여한다.

크로쓰 프로토콜은 오는 6월 1일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존 보유 중심 구조에서 참여 기반 네트워크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거버넌스 투표에서는 약 98%의 찬성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4월 15일부터는 블록 보상이 누적되고 있다. 프로젝트 측은 리저브 물량의 60%를 스테이킹 보상으로 전환해 장기 참여자 중심의 토크노믹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메인넷 2.0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독립 밸리데이터 생태계를 확대하는 것은 네트워크 탈중앙화 고도화의 핵심”이라며 “전문 인프라 기업의 참여가 늘어날수록 크로쓰 프로토콜의 신뢰성과 안정성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랩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림 아일랜드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이더리움, 아이겐레이어, 코스모스, 카이아 등 20여 개 지분증명(PoS)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8년 이상 무사고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거래 검증과 스테이킹, 거버넌스 운영 등을 수행하며 블록체인 인프라 역량을 축적해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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