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협력병원’ 지정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17:47:56
소방공무원 대상 정신건강 통합 진료 제공
진단부터 치료·회복까지 전주기 지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경희대학교병원이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협력병원’에 선정되며 소방공무원을 위한 정신건강 통합 의료지원에 나선다.

 

경희의료원은 경희대학교병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희의료원 전경. [사진=경희의료원]

 

소방청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스트레스 예방과 치료 그리고 심리회복을 지원하는 협력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은 협력병원으로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울·불안·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수면장애 등 일반 정신건강 진료와 함께 뇌 MRI, 수면다원검사 등 전문 진료를 포함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종우 병원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심신 안정을 돕는 통합 지원체계에 함께 하게 되어 뜻깊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중심의 다학제 협진을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병원은 지난해 4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와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진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소방공무원 의료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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