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국내 1상 결과 발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3-22 19:36:23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차세대 고효능 세포배양 플랫폼 'SMUP-Cell' 기술이 적용된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국내임상 1상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고효능 동종 줄기세포치료제인 SMUP-IA-01의 국내임상 1상은 서울대병원에서 경증 및 중등증(K&L grade 2~3)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무릎 관절강 내 약물을 1회 주사투여한 뒤 6개월간 안전성 및 탐색적 유효성을 평가했다.

환자를 용량별로 3그룹으로 나눠 무릎 관절강 내 SMUP-IA-01을 1회 주사투여한 뒤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사망을 포함한 중대한 이상반응(SAE, Serious Adverse Event)과 중대한 약물이상반응(SADR, Serious Adverse Drug Reaction)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메디포스트 CI

회사 측에 따르면, 유효성 평가에서는 모든 그룹에서 평균적으로 약물투약전 베이스라인 대비해 투약 후 6개월 시점의 무릎 통증 및 강직성, 신체기능의 경과별 개선정도(WOMAC Scale) 총점 변화량은 -15.33±5.77로 개선됐으며, 주관적 통증평가 (100-mm VAS) 변화량은 -39.67±10.00, 주관적 무릎기능 평가 (IKDC score) 변화량은 19.17±5.12로 통증 및 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SMUP-IA-01은 전체 무릎골관절염 환자의 65%에 해당하는 경증 및 중등증(K&L grade 2~3)환자 중, 수술이 필요하지 않아 진통소염제 및 히알루론산 등 대증적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올 하반기 차상위 임상과 장기추적 관찰을 통해 무릎의 구조적 기능개선 및 손상된 연골조직의 재생 가능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세대 줄기세포치료제의 생산 및 상업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메디포스트의 SMUP-Cell 기술은 고효능 세포를 선별하여 대량 배양할 수 있는 ‘고효능 저비용’의 차세대 세포배양 플랫폼 기술이다.

SMUP-Cell 플랫폼을 적용한 줄기세포치료제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적합한 냉동 제형으로 유통기한이 길고, 운송과 보관이 용이하기 때문에 뛰어난 경제성과 상업성을 확보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세계 수소기업 197곳 킨텍스 집결…현대차·코오롱, 수소 상용화 기술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세계 수소산업의 최신 기술과 투자 전략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수소 전시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코오롱 등 주요 기업들이 수소 생산·저장·활용 기술을 선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 간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세계 수소엑스포)

2

이스타항공, 항공 안전 강화 성과 인정…국무총리·국토부장관 표창 수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항공 안전 인프라 구축과 승무원 안전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비 시설 고도화와 자체 훈련 체계 구축을 통해 항공 안전 경쟁력을 강화해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제46회 항공

3

동아ST, 판권 확보 '엑스코프리' 출시…급여·가격 경쟁력 앞세워 시장 공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해외 수입에 의존했던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과 함께 국내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기존 해외 구매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국내 판매를 맡은 동아에스티의 신약 사업 확대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2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정(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