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헝가리서 '지역상생 배터리사업' 통했다…CSR 2년 연속 수상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08:39:10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취약계층 지원…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확대
코마롬·이반차 47.5GWh 생산거점…지역사회와 동반성장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온이 헝가리에서 이어온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현지 CSR(사화적책임활동)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와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봉사, 배터리 산업 교육 등을 통해 유럽 핵심 생산거점과 지역사회의 상생 기반을 넓혀온 성과다.

 

▲ 김성식 SK온 유럽 법인장(오른쪽)과 박철민 주헝가리 대사가 '제2회 헝가리 진출 기업 CSR 시상식'에서 SK온의 나눔실천 모범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온]

 

회사는 지난 1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2회 헝가리 진출 기업 CSR 시상식’에서 ‘나눔실천 모범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혁신적 CSR 실천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SK온은 2020년 헝가리 코마롬 공장 상업가동 이후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왔다.

 

대표적으로 모기업 SK이노베이션과 함께 2024년부터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세 번째 행사를 열 예정이다.

 

코마롬·이반차 지역에서는 공익재단 기부와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플로깅, 헌혈 등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이후 임직원 60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지역 학생 대상 배터리 산업 직업교육에는 현재까지 800명이 수료했다.

 

이러한 지역 상생 활동을 바탕으로 SK온은 2021년 코마롬-에스테르곰주 ‘주 대표 대기업상’을 받았고, 2024년에는 이반차 공장과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SK로’로 명명되기도 했다.

 

SK온은 헝가리에서 코마롬 1·2공장과 이반차 공장을 운영하며 총 47.5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김성식 SK온 유럽 법인장은 “헝가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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