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사야, 남편 심형탁에게 "아들 갖고 싶어" 어필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9 10:28:09

[메가경제=김지호 기자]심형탁이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은 아내 사야를 위한 정성스런 이벤트로 안방을 따뜻하게 만든 반면, ‘신랑수업’ 뉴페이스 김동완은 ‘자만추’(?) 만남을 시도했으나 실패해 짠내웃음을 안겼다.

 

▲ 심형탁과 사야가 부여로 둘만의 부부 여행을 떠났다. [사진=채널A]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6회에서는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와 충남 부여로 특별한 여행을 떠난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신화 김동완은 평소 온라인상에서 호감이 있었던 ‘바리스타 그녀’와 처음으로 만나 설렘을 드러냈지만, “남친이 있다”는 그녀의 고백에 다음 ‘자만추’ 만남을 기약해야만 했다.

 

앞서 결혼식 후, 한 달간 일본으로 떠나 있던 아내를 오매불망 기다렸던 심형탁은 아내가 한국에 돌아오자 첫 생일 이벤트를 겸한 여행을 떠났다. ‘한국의 미(美)’를 테마로 한 이번 여행에서 두 사람은 충남 부여의 고즈넉한 한옥에 숙소를 잡고 ‘꽁냥꽁냥’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궁남지 공원에도 들러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았다. 여기서 사야는 공원에 놀러온 한 가족의 모습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더니, “아들이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심형탁은 “아들은 걱정하지마~”라며 근자감(?)을 뿜어 사야를 방긋 웃게 만들었다. 뒤이어 심형탁 부부는 ‘전통 한정식’으로 식사를 한 뒤,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다음 날, 심형탁은 새벽 4시부터 기상해 한국식 미역국과 일본식 팥밥을 요리해, 사야 맞춤 생일상을 마련했다. 이후 사야를 깨워 “일출 보기 딱 좋은 곳이 있다”며 미역국-팥밥 도시락을 챙겨 ‘열기구 탑승장’으로 떠났다. 열기구 탑승 전, 심형탁은 제작진에게 “열기구 위에서 도시락을 먹으면서 대형 생일 현수막을 함께 볼 거다”라며 사야를 위한 깜짝 이벤트의 정체를 살짝 공개했다. 하지만 열기구에 탄 심형탁은 덜덜 떨다가 도시락을 꺼낼 타이밍을 놓쳤고, 생일 현수막 역시 열기구에서 멀어져서 끝내 보이지 않았다. 아쉽게 이벤트에 실패한 심형탁은 지상으로 내려와, 미리 만들었던 따끈한 미역국을 사야에게 건넸다. 사야는 신랑표 미역국을 맛있게 먹으며 온몸으로 감동을 표현했다.

 

이벤트는 실패했지만, 충분히 사랑이 넘쳤던 심형탁 부부의 ‘우당탕탕 생일 여행’이 마무리 된 가운데, ‘가평 청년’ 김동완의 ‘자만추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서울 가로수길의 한 편집숍에 나타난 김동완은 ‘28년차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를 불러 패션 조언을 구했다. 김우리는 과거 신화의 ‘패션테러리스트’였던 김동완의 흑역사를 소환하며, “동완이가 옛날엔 잘생긴 얼굴이었는데…”라고 팩폭까지 추가해 김동완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김동완은 김우리에게 연애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나는 이제 (연애 상대로) 좋은 사람이 아니야. 나이 먹은 연예인에, 산전수전 다 겪고 몸도 마음도 지쳤어”라고 말했다. 나아가 “이제 내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직진할 열정이 많이 없어”라고 덧붙여 짠내를 유발했다. 김우리는 그런 김동완을 위해 열정적으로 옷을 골라줬고, 김동완은 이날 오후에 있을 ‘자만추’(?)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온라인상에서 우연찮게 알고리즘에 뜬 분인데, 매력적이었다. 개인적인 궁금증이 생겨서 서로 팔로우를 했다”면서 ‘바리스타’ 그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의 만남을 귀띔했다.

 

김우리가 골라준 옷으로 ‘그루밍’에 성공한 김동완은 ‘바리스타 그녀’의 카페에 도착했다. 그녀를 만난 김동완은 “실물이 훨씬 아름다우시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자리에 앉아 여러 가지 설레는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김동완은 ‘관상’ 이야기를 꺼내며 삐걱대, ‘멘토 군단’의 잔소리 폭격을 맞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핸드 드립 커피’ 데이트(?)에도 돌입했다. 이때, ‘바리스타 그녀’는 김동완이 커피머신에 팔을 데이자 상처를 치료해주는가 하면, 커피를 내리는 김동완의 손을 잡아줘 모두의 심장 박동수를 높였다. 그러자, 김동완은 “남자친구 있으세요?”라고 핵심 질문을 훅 던졌다. 하지만 그녀는 “있기는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만남이 끝나자, 김동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뭔가 미래가 차단된 느낌”이라고 밝혀 웃픔을 안겼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아이고~ 우리 동완오빠! 잘 되가는 것 같았는데 너무 아쉽네요”, “김동완씨 오늘 솔직하고 수줍은 모습 보기 좋았어요”, “심형탁씨 오늘 이벤트 1도 못하고 뚝딱대는 거 대박 폭소”, “사야둥절 모멘트 터질 때마다 웃음이 나왔지만 아내 위해 애쓰는 모습 칭찬합니다” 등 열띤 응원을 보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 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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