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와이어' 정재형X코쿤, '진행력·유쾌함·공감' 삼박자 갖춘 MC 듀오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09:40:04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라이브 와이어’의 2MC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프로그램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정재형(왼쪽)과 코쿤. [사진=Mnet]

 

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Mnet 음악 토크쇼 ‘라이브 와이어’는 매 회 출연 아티스트가 다음 출연자를 직접 지목하는 독특한 릴레이 콘셉트와 더불어, 예상치 못한 조합이 만들어내는 라이브 무대의 묘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 MC로 처음 만나 호흡을 맞춘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의 케미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는 각자의 독특한 스타일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연결을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있다. 정재형은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두루 섭렵한 깊은 음악적 조예와 30년 차 베테랑다운 여유를 바탕으로 방송을 안정감 있게 이끌고, 코드 쿤스트는 젊은 감각과 유쾌한 입담, 친숙한 매력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이들의 케미는 점점 자연스러워지며, 프로그램의 유쾌한 분위기와 음악적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먼저 정재형은 30년차 베테랑다운 안정감과 음악적 내공을 바탕으로 출연자들의 진심을 끌어내는 데 탁월한 모습을 보여준다. 진정성 있는 질문과 섬세한 리액션, 때로는 예능감까지 발휘하며 프로그램의 중심을 탄탄히 잡아준다. ‘요정재형’이라는 애칭이 생길 만큼 세대를 아우르는 편안한 진행과 그만의 유머 감각이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다. 특히 김창완, 김광진 등 음악계 대선배들이 출연했을 땐, 선후배 간의 거리감을 허무는 유연한 중간자 역할을 톡톡히 하며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낸 바 있다. 정재형은 “선배, 후배를 떠나 음악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온전히 소개하고 싶다. 방향과 취향은 다르지만 음악을 대하는 마음은 같다”라며 “‘라이브 와이어’를 통해 뮤지션들이 대중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드 쿤스트는 특유의 유쾌하고 위트 있는 캐릭터로 ‘라이브 와이어’의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관객과 출연자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가벼운 농담과 신조어, 유행어 등을 적절히 섞어 정재형과의 세대 차를 재치 있게 풀어내는 모습이 프로그램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그는 “게스트로 참여하는 뮤지션들이 서로 연결된다는 점이 ‘라이브 와이어’만의 매력”이라며 “뮤지션들이 함께 만나는 자리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처럼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는 ‘각자 또 같이’ 완벽한 케미를 발산하며, 김창완, 김광진, DPR IAN, 다이나믹듀오, 넉살X까데호, 전소미, 엔민스 등 세대를 망라한 다양한 뮤지션들이 편안하게 자신의 음악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있다. 두 사람의 경직되지 않은 유연함과 호흡 덕분에 ‘라이브 와이어’는 회를 거듭할수록 진짜 음악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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