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베트남 법인설립 인가 획득···한국계로는 13년만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2-20 01:00:20
2022년 공식 출범
최단기간 7개월 만에 인가획득
▲ 사진=신한생명 제공. 신한생명 본사전경.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신한생명이 한국계 생명보험사로는 13년만에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베트남 재무부(Ministry of Finance)로 부터 현지 생명보험사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생명보험업 신규 설립 인가는 2016년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지는 인가로, 한국계 생명보험사의 경우 2008년 이후 13년만이다.

통상적으로 베트남 금융권 신설법인 인가는 2~3년 내외 시간이 소요되나, 이번 베트남 신한생명 설립 인가는 지난 7월 신청서 접수 후 최단기간인 7개월 만에 이루어졌다.

신한생명은 신한금융그룹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지난 12월 자본금 1억달러(약 1100억원)를 예치하는 등 재무안정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설립인가는 그룹차원의 지원과 현지 재무부 요청사항에 대한 빠른 피드백 등이 주효했다”며,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과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설립인가를 획득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한생명 베트남 법인은 향후 1년간 영업개시 준비기간을 거쳐 2022년 공식적인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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