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최재철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ESG 자문대사’로 위촉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3-25 10:02:18
  • -
  • +
  • 인쇄
ESG기반 리딩컴퍼니 도약 추진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지난 24일 최재철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ESG 자문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재철 대사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체결 당시 한국 대표단의 수석대표로 참여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기후환경 외교 현안을 다룬 인물로서 ESG전문가로 손꼽힌다. 최 대사는 신한생명의 ESG경영 역량 제고를 위해 전문 강연과 추진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에서 ‘ESG 자문대사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최재철 신한생명 ESG 자문대사) [사진=신한생명 제공]

신한생명은 그룹의 ‘친환경’, ‘상생’, ‘신뢰’라는 방향에 따라 ESG경영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성대규 사장 취임 이후 이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먼저 환경(E) 분야에서는 지난 2019년 7월, 국제표준화기구(ISO) 환경경영체제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ISO 14001’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서 환경을 고려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실천해 왔다.

전자청약 활성화, 스마트창구 앱(App) 서비스 확대, 사무자동화(RPA) 도입 등 친환경 업무 프로세스를 강화했으며, 태양광 등 친환경 분야와 사회책임투자(SRI) 펀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 그리고 보험 상품 개발 시 ESG 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ESG 점검 체크리스트’ 제도도 시행 중이다.

사회적 책임(S) 부문에서는 기존 방식을 넘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선플운동 등 비대면 사회공헌 강화 △ 보육시설 아동 재택수업용 PC 기증 △ 재래시장 소상공인 연계 취약계층 식사 지원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신한라이프 공개채용을 두 자릿수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4월 1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되며 통합 신한라이프 출범시기인 7월에 채용될 예정이다.

거버넌스(G) 부문에서는 지난 해 3월 국내 생보업계 최초로 UN 지속가능보험원칙에 가입했다. 이는 전 세계 171개 보험사 등이 가입한 국제협약으로 보험사 운영전략,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경영전반에 ESG요소를 접목하는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주요부서 실무책임자를 참여하게 하여 실행력을 강화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7월 출범 예정인 신한라이프는 그룹의 ESG방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ESG경영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英 앤 공주가 울산 조선소 찾은 까닭…HD현대, 한·영 방산 협력 띄운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찾아 선박·특수선 건조 역량을 살펴보고, 한·영 조선·해양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영국이 자국 조선업과 해양 방산 경쟁력 강화에 나선 가운데 HD현대와 영국 기업 간 협력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HD현대중공업은 14일 앤 공주와 남편 티머시 로런스 경, 콜린 크룩스 주한

2

법원, 기아 사측 임금피크제 손 들어줘…"휴가 줄여도 보상 충분하면 불이익 아니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퇴직 간부사원을 대상으로 연·월차 휴가제도를 개편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은 근로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취업규칙 변경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제도 개편으로 일부 불이익이 발생했더라도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 등 이를 상쇄할 보상 조치가 함께 이뤄졌다는 이유 때문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

3

수협쇼핑, 완도 활전복 최대 53% 할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수협중앙회는 14일 여름철 보양식 수요에 맞춰 수협이 운영하는 수산물 전문 온라인몰 수협쇼핑에서 오는 19일까지 ‘완도 활전복’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도 활전복 1kg(5~6미)’를 정상가보다 53%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전복은 예로부터 대표적인 고급 식재료로 꼽혔다. 영조 4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