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N' 브랜드, 모바일 e스포츠로 질주…아반떼 N 아시아 결승 무대 오른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6:49:26
아반떼 N, 글로벌 모바일 레이싱 공식 경기차 데뷔…아시아 8강 서울서 격돌
콘솔·PC 넘어 모바일까지 확장…현대 N, 젊은층 브랜드 접점 넓힌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무대를 실제 모터스포츠와 PC·콘솔을 넘어 모바일 e스포츠까지 넓힌다. 

 

아반떼 N을 글로벌 모바일 레이싱 대회의 공식 경기차로 투입해 아시아 젊은 이용자와의 브랜드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오는 9월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현대 N x 레이싱 마스터 컵’ 오프라인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게임 e스포츠 서울(GES)’ 프로그램의 하나로 현대차와 글로벌 모바일 레이싱 게임 ‘레이싱 마스터’가 처음 진행하는 공식 e스포츠 협업 프로젝트다.

 

지난 7월부터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홍콩·마카오·대만 등에서 약 4000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 8명이 서울 결승에서 아시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하며, 아반떼 N이 공식 경기차로 사용된다. 현대 N 차량이 글로벌 모바일 레이싱 e스포츠 대회의 공식 경기차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이싱 마스터에는 아이오닉 5 N과 벨로스터 N, 아반떼 N, N 비전 74 등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이 구현됐다. 현대차는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이 N 브랜드의 주행 성능과 모터스포츠 이미지를 가상 공간에서도 경험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와 레이싱 마스터는 9월 18~20일 GES 행사장에서 공동 부스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현대 N 차량을 활용한 랩타임 챌린지와 서울 도심 등을 구현한 가상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는 20일에는 자체 심레이싱 e스포츠 대회인 ‘현대 N Virtual Cup’ 개막전도 같은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콘솔·PC 중심의 심레이싱 활동을 모바일까지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게임 플랫폼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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