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모두의 성장 협의체' 출범…수출 성과 지역·중소기업까지 확산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5:03:07
대기업 중심 수출 성과 지역·중소벤처로…민관 전문가 20명 '실행형 협의체'
해외 조직망·AI·B2B 협업까지 연결…'동반성장 모델' 본격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코트라가 대기업 등에 집중된 수출·경제외교 성과를 지역기업과 중소·벤처기업까지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를 가동한다. 

 

지역과 기업 현장의 과제를 직접 발굴해 해외 진출과 상생 사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 지난 28일 코트라 본사에서 개최된'모두의 성장 협의체 발족식'에서 이희상 코트라 수석 부사장이 회의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코트라]

 

코트라는 지난 28일 서울 본사에서 ‘모두의 성장 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지역·상생·혁신을 중심으로 한 동반성장 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협의체는 기존 내부 태스크포스(TF)를 확대해 외부 전문가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높인 실행형 조직이다. 

 

코트라 실무진을 비롯해 동반성장위원회, 중견기업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과 SK AX, 네이버 해피빈 등 민관 전문가 20명이 참여한다.

 

코트라는 협의체를 통해 ‘지역·상생·혁신’ 3개 분야의 과제를 발굴해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지역 분야에서는 코트라의 해외 조직망을 활용해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상생 분야에서는 대기업·중견기업·소상공인 등이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발굴한다. 혁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등 산업 변화에 맞춘 새로운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한다.

 

협의체에서 나온 우수 아이디어는 기존 코트라 사업과 연계하거나 신규 사업으로 만들어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강경성 사장은 “코트라의 글로벌 조직망과 기업 지원 역량을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 곳곳으로 연결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백종원의 빽다방, 예당호에 120평 대형 매장…‘잼리수’ 결합한 지역 특화점포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더본코리아가 충남 예산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를 중심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외식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예산시장에 이어 지역 특화 디저트를 선보이는 복합형 매장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전략이다. 더본코리아는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예당호 출렁다리 인근에 지역 특화 디저트 브랜드 ‘잼리수’와

2

SK에너지, 네이버페이와 손잡았다…주유하고 Npay 포인트 적립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에너지가 네이버페이(Npay)와 손잡고 SK주유소의 결제·포인트 혜택을 강화한다. 전국 주유소 네트워크에 Npay 간편결제와 포인트 서비스를 접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SK에너지는 31일 Npay와 주유소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SK주유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Npay 포

3

KT&G, ‘3초 예열’ 전자담배 내놓는다…‘릴 토니노 람보르기니’ 출격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을 출시한다. KT&G는 다음달 15일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lil Tonino Lamborghini)’를 서울 지역 편의점과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 온라인 채널 ‘릴 스토어’에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플래시웨이브 히팅 기술’이 적용됐다. 마이크로웨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