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소비자보호 완전판매 공동선포식' 개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3-03 14:03:05
  • -
  • +
  • 인쇄
3월 한 달간 임직원, 설계사 대상 '금소법' 내재화 과정 진행

 

▲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3일,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준수하고 완전판매 실천 의지를 공고히 하고자 양사 임본부장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보호 완전판매 공동선포식’을 진행했다. 대표 선서자 6명(왼쪽 세 번째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 네 번째 오렌지라이프 이영종 대표)이 공동확약서를 작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생명 제공]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이달 25일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을 준수하고 완전판매 실천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대강당에서 ‘소비자보호 완전판매 공동선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뉴라이프(NewLife) 관점의 금융소비자를 위한 완전판매 실천 의지를 전하고자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과 오렌지라이프 이영종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본부장 3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금년 7월에 하나가 되어 ‘신한라이프’로 새롭게 출발한다.

행사는 양사 최고경영자·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영업그룹 대표 임원이 ‘보험소비자를 위한 헌장’을 낭독하고 선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험소비자를 위한 헌장’은 양사의 임직원 및 설계사의 기본정신·약속·행동원칙으로 구성돼있으며, 금소법과 소비자보호 관련 회사 내규의 주요 이념을 새롭게 담아 지난달에 개정한바 있다.

선서 이후 최고경영자를 포함 참석한 모든 임·본부장은 완전판매 준수 확약서에 공동 서명을 하며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보험소비자를 위한 헌장’ 개정 및 ‘완전판매 선포식’을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모든 임직원 및 설계사 대상 금소법 내재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에는 ▲ 임직원 대상 ‘금소법’ 의무이수 교육과정 진행 ▲ 설계사 대상 ‘금소법 판매자격제도’ 신설 및 ‘금소법’ 의무이수 교육과정 개설 ▲ ‘금소법’ 주요 내용을 담은 PC POP-UP을 운영하며, 장소와 상황에 맞는 관련 홍보물을 제작하여 비치할 계획이다.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임직원 및 설계사들은 이번 완전판매 선포식을 시작으로 각사에 맞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준수하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엔씨소프트, ‘호연’·‘블레이드 앤 소울2’ 서비스 종료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게임 업계에서 드문 사건이 벌어졌다. 엔씨소프트가 하루 만에 두 개의 주요 타이틀을 서비스 종료하다고 발표했다. 아이온2의 성공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타이틀을 정리하고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엔씨소프트는 17일 공지를 통해 호연과 블레이드 앤 소울2를 순차적으로 서비스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2

KIND-현대로템, ‘해외사업 공동 발굴’ · ‘상호교류’ 위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는 글로벌 철도 전문기업 현대로템주식회사(이하 현대로템)와 해외 철도사업 공동발굴 및 상호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 각국의 철도 인프라 수요 증가와 신규 노선 발주 추진 움직임에 따라 KIND의 해외 인프라 사업개발 역량과 현대로템의 철

3

국토부,철도공단·철도연·건설協, ‘디지털 원팀’ … ‘디지털 전환 로드맵’ 실행력 강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손명수·엄태영 의원이 주최하고, 철도기술연구원·(사)한국철도건설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2025 철도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사업을 총괄하는 철도공단과 원천 기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