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루닛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 업무제휴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3-18 08:44:57
  • -
  • +
  • 인쇄

 

▲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의료 인공지능 기업인 루닛(대표이사 서범석)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신한생명 제공]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에서 의료 인공지능 기업인 루닛(대표이사 서범석)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루닛은 2013년 설립되어 폐암·유방암의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그 첫 단계로 신한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을 도입키로 했다.

신한생명 임직원 건강검진 시 의료진의 진단과 함께 루닛의 인공지능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년에는 유방암 검진자를 대상으로 ▲ 이상부위 표시 ▲ 유방암 존재 가능성 ▲ 유방 치밀도 ▲ 결과 해석 방법 등을 인공지능 리포트로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유망 의료 인공지능 기업인 루닛과의 업무협약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며 “향후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Digital과 Analog의 선순환 가속화'를 통한 고객과 기업, 직원의 가치제고를 위해 'Digilog'를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향점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지급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자금 압박을 받는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9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2,107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9일 앞당겨 추석연휴 전인 다음달 1일

2

쿠팡, 중기중앙회·홈앤쇼핑과 중소기업 물류 협업 출범식 개최
[메가경제=정호 기자] 쿠팡이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과 함께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은 오늘(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협업 출범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3자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홈앤쇼핑 입점 중소기업을 대상

3

롯데칠성음료,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 공개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롯데칠성음료의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7년 만에 제작된 총 2분25초 길이의 기업 PR영상으로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작되었다. 영상에는 세대별, 나라별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