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희망수라간' 새단장…영등포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에 8천만원 기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08:45:4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반찬 나눔 조리시설 '희망수라간' 리모델링 개관식을 개최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식생활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한 뒤 새롭게 조성된 조리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영등포구 취약계층을 위한 식생활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 (왼쪽부터)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영등포구청 조유진 구청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이번 리모델링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현장 봉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리시설의 안전성과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노후화된 조리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했으며, 식탁과 의자 등 집기를 새롭게 마련해 보다 쾌적한 조리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조리 공간과 작업 동선을 재구성해 봉사자들의 작업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롯데홈쇼핑은 시설 개선에 이어 운영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식품영양학 전공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운영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건강 레시피를 개발하고, 계절별 임직원 봉사활동도 확대해 지역사회 식생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롯데홈쇼핑은 ESG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시작한 '희망수라간'은 영등포 지역 독거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아동까지 확대하며 지역사회 식생활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노후화된 조리시설을 개선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반찬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했다"며 "12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1분기 매출 2324억원, 영업이익 26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18.6% 성장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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