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고용부 안양지청과 건설현장 안전교육 확대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09:35:04
중소규모 현장·협력업체 종사자 대상…다음 달부터 매월 진행
‘Safety ON’ 체험시설·가상현실 활용…누적 교육생 1만 2800명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롯데건설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손잡고 경기 남부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과 협력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한다.


롯데건설은 지난 13일 경기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 내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 온(Safety ON)’에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이대풍 롯데건설 안전보건부문장(왼쪽)과 최종수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이 지난 13일 경기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 내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 온(Safety ON)’에서 중소규모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대풍 롯데건설 안전보건부문장과 최종수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민간·공공 안전체험교육장을 연계해 건설업 종사자가 사고 위험을 직접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관할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다음 달부터 매월 세이프티 온에서 과천시와 군포시, 안양시 동안구 등 안양지청 관할 지역의 중소규모 건설현장 및 협력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현장 중심의 안전체험 콘텐츠와 짧은 영상 형식의 교육자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2월 문을 연 센터는 약 1160㎡ 규모로, 안전관리 체험시설 14종과 보건관리 체험시설 4종을 갖추고 있다.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33종의 재해 상황을 체험하는 공간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체험·실무·특화과정으로 나뉘며 이론교육과 실습, 평가로 구성된다. 지난 6월까지 롯데건설 본사와 현장, 그룹사, 협력사, 외부 기관 등에서 1만 2800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했다.

롯데건설은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를 취득했으며, 지난달에는 오산대학교 안전보건관리과와 한국도로공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청평고등학교,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협력해 지역 내 중소규모 건설현장과 협력업체 종사자의 안전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며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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