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銀, 토스 전용 ‘개인사업자 모두On대출’ 출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15: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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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한국평가데이터 협업, 복합 신용평가모형 적용…사업주·사업장 함께 평가
마이데이터·상권 정보 반영해 심사 고도화…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가능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토스(Toss) 전용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 ‘개인사업자 모두On대출’을 출시하고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생금융 확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 애큐온저축은행 CI [사진=애큐온저축은행]

기존 금융 이력 중심의 심사에서 벗어나 사업주와 사업장을 함께 평가하는 복합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해 금융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은 애큐온저축은행이 축적해온 대안신용평가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2024년 저축은행업권 최초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도입했으며, 금융 이력이 부족한 ‘신파일러(Thin Filer)’를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개인사업자 모두On대출’은 기존 개인 신용평가에 사업장 경영 여건을 함께 반영하는 ‘복합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용했다. 여기에 토스와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공동 개발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 ‘토스 SOHO 스코어’를 접목해 심사의 변별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권의 정형화된 심사 방식으로는 충분히 반영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의 상환 능력과 사업 경쟁력을 보다 입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주 평가는 토스의 마이데이터와 플랫폼 이용 패턴 등 다양한 대안정보를 활용한다. 금융거래 이력뿐 아니라 자금 운용 습관과 플랫폼 이용 특성까지 분석해 기존 신용평가의 한계를 보완했다.

사업장 평가는 한국평가데이터와 협업해 확보한 전국 약 1만6000개 상권 데이터를 활용한다. 상권 성숙도에 따른 임대료 상승 위험, 외부 유입 고객 비중, 상권의 안정성·성장성·영업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사업장 입지가 영업에 미치는 영향을 정교하게 분석한다.

대출 금리는 연 11.90~19.90%이며, 한도는 5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다. 대출 기간은 12개월에서 최대 36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업력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라면 토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상생 생태계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안정보를 활용한 상생금융 상품을 지속 확대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가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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