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APEC 정상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1-14 09:14:49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2주 앞두고 현대자동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누비며 막판 유치전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11~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의 매력과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서 특별제작한 아트카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한다. [사진=현대차그룹]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과 외교·통상 장관, 경제계 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통상·외교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오는 28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을 적극 알려 부산 유치 우호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종을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행사장 인근 및 샌프란시스코 주요 명소 주변에서 아트카를 운행한다. 

이외에도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랜드마크인 대형 쇼핑몰 '피어 39' 메인 광장에 아트카를 전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국과 부산의 강력한 엑스포 유치 의지를 표현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전 세계 랜드마크에서 주목을 받으며 부산 유치 열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엑스포 개최지 선정까지 막판 유치 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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