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준열 모두투어 사장, “2026년은 미래 도약의 전환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5 09:23:53
모두투어, 2026년 경영 선포식 개최
B2C·B2B 채널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 제고
해외 신시장 개척과 서비스 인프라 확장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년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2025년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내년도 핵심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종웅 대표이사와 우준열 사장을 비롯해 크루즈인터내셔널·모두투어인터내셔널 등 주요 자회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사진=모두투어]

 

우준열 사장은 인사말에서 “예측이 어려운 시장 환경일수록 외형 성장과 더불어 내실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며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 영업 채널 확장 등 전 부문에서 꼼꼼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투어의 경쟁력은 37년간 축적된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비롯된 안정적 운영 역량, 그리고 신뢰 기반의 협력체계에 있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수익성과 효율 중심의 경영으로 미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선포식에서 모두투어는 2026년 핵심 경영 방향으로 ▲상품 경쟁력 강화 ▲판매·유통 채널 고도화 ▲지속가능경영 기반 확립을 제시했다.

 

상품 부문에서는 고부가가치 상품과 중·장거리 노선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단거리 지역 상품의 경쟁력 제고와 맞춤형 라인업 확대로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클래스’ 라인업을 확대하고,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전략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유통 부문에서는 자사몰 중심의 B2C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함께, 대리점 및 제휴사 등 B2B 채널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커머스 협력 확대와 웹·앱 고도화를 통해 온라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영업 효율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가능 경영 부문에서는 운영 효율과 고객가치 중심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차세대 통합시스템을 기반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영업·마케팅 비용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CRM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 행동 여정에 따른 풀퍼널(Full-funnel) 마케팅을 추진하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 성과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해외 신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는다. 모두투어는 유럽 주요 거점인 런던·바르셀로나 법인과 중국 베이징·일본 도쿄 법인 등 기존 해외 조직을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여 왔다.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비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청두와 우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베트남과 일본 등 아시아 핵심 지역으로 현지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고객 접점을 넓히고, 각 국가별 특성에 최적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준열 사장은 “2026년은 모두투어가 미래 성장 기반을 확실히 다질 전환점”이라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도약의 한 해를 만들어 가는 동시에, 경영진도 핵심 전략 과제의 성과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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