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 'TIME 액티브 ETF', 순자산 5조 돌파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6 09:42:19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국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AUM)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액티브 ETF 운용사가 AUM 5조원을 달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ETF 순자산 총액은 5조71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6일 4조 원을 돌파한 후 약 50일 만에 거둔 성과다.

 

▲[자료=타임폴리오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이번 5조원 돌파의 가장 큰 원동력을 수익률로 꼽았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6000선을 돌파하는 강세장 속에서도 지수 상승률을 상회하는 초과 성과를 꾸준히 기록하며 고객들의 신뢰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대표 상품인 ‘TIME 코스피액티브 ETF’는 최근 1년간 수익률이 120%를 돌파했다. 글로벌 주식 시장의 흐름에 맞춰 유연하게 자산을 배분하는 ‘TIME 글로벌탑픽액티브 ETF’ 역시 연초 이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연금투자에 적합한 자산배분형 ETF 중 최상위권 수익률을 달성하며 자금 유입을 이끌었다.

 

타임폴리오는 2021년 5월 ETF를 첫 상장해 현재까지 국내 7개, 해외 10개 등 17개의 ETF를 운용 중이다. 단순히 기초 지수를 복제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매니저가 직접 주도주를 선별하고 비중을 조절하는 액티브 운용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변동성 장세에서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은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지목된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액티브 ETF로만 국내에서 순자산 5조원을 달성했다는 건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패시브 중심이었던 ETF 시장의 패러다임을 액티브로 전환시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TIME 코스피 액티브는 6000 시대에도 ‘코스피를 이기는 코스피’로서 액티브한 운용으로 초과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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