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스포츠 게임단, 기후변화센터에 경기성적 연동 기부금 전달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2-29 09:45:29
임직원 직접 모금한 9400여만 원 기부

기아는 e스포츠 게임단 DWG KIA(담원 기아)의 경기 성적과 연동한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 ‘담원 기아 스노우볼 기부 캠페인’으로 적립된 모금액을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아 임직원의 모금액은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기간 중 지난 3월 23일부터 8월21일까지 담원 기아 선수들의 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됐다. 기아 임직원은 각자 응원할 선수를 선택한 뒤 해당 선수의 경기 운영 지표에 따라 기부금을 모금했다.
 

▲ ‘담원 기아 스노우볼 기부 캠페인’ 포스터 [기아 제공]

 

이번 시즌에 모인 모금액은 총 9400여만 원으로 전액 기후변화센터에 기부된다.

이번 기부금은 기후변화센터의 활동인 폐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순환 경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폐비닐 재생화분 프로젝트’와 MZ세대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 무가지 CC매거진’ 제작‧배포 등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폐비닐 재생 화분 프로젝트’는 버려진 비닐봉투를 재활용해 만든 특별한 재생 화분에 공기 정화 기능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식물을 심어 어린이‧노인‧취약계층에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생활 환경 개선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ESG 가치를 드러낸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 후원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에 참여해 실질적 지속가능성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기아와 담원 기아의 스폰서십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아의 ESG 가치 실현을 e스포츠 팬들에게 작게나마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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