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X' 이상민 "우승 자신 있다" vs 홍진호 "역대 가장 험난한 시즌"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0:49:13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피의 게임X'가 플레이어 20인의 첫 대면 장면을 공개하며 시작부터 치열한 심리전을 예고했다.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고, 첫인상만으로도 견제와 자신감이 교차했다.

 

▲'피의 게임X'. [사진=웨이브]

 

오는 7월 3일 오전 11시 공개되는 '피의 게임X'는 예측하기 어려운 규칙과 전략, 두뇌 싸움, 피지컬 경쟁이 결합된 생존 서바이벌이다. 이번 시즌은 기존 개인전에서 벗어나 팀 대결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시즌을 대표하는 강자들과 새로운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시즌1의 이상민, 정근우, 박지민, 이태균은 P1, 시즌2의 하승진, 현성주, 윤비, 이진형은 P2, 시즌3의 홍진호, 서출구, 최혜선, 허성범은 P3를 구성한다. 여기에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김경훈, 김유현, 김남희, 강지후가 챌린저 팀으로,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은 루키 팀으로 합류해 다섯 팀 체제를 완성했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참가자들이 눈을 가린 채 결박된 상태로 등장한 뒤 안대를 벗으며 처음 서로를 확인하는 장면이 담겼다. 예상 밖의 참가자 구성을 확인한 이들의 표정에서는 긴장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세 시즌 연속 출전한 홍진호는 "생각했던 것보다 참가자가 훨씬 많고 예상하지 못한 인물들도 보여서 긴장됐다"며 "이번 시즌이 가장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한다.

 

반면 오랜만에 플레이어로 복귀한 이상민은 정반대의 반응을 보인다. 참가자 면면을 살펴본 그는 "이 정도 멤버라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며 "우승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서출구 역시 루키 팀을 바라보며 "처음 보는 얼굴이 대부분이라 조금 의외였다"며 견제 섞인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달군다.

 

또 다른 관심사는 최혜선과 이관희의 재회다. 최혜선은 안대를 벗지 못하는 참가자를 직접 도와주는데, 그 상대가 과거 함께 출연했던 이관희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선을 모은다. 두 사람을 비롯해 참가자들 사이에 형성된 다양한 인연과 관계가 게임 전개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첫 번째 미션은 다섯 팀이 동시에 펼치는 의자 탈출전이다. 제한 시간 안에 결박을 풀고 탈출에 성공한 상위 네 팀만 '피의 저택' 입성 자격을 얻는다. 반면 마지막 한 팀은 '잔해팀'으로 분류돼 불리한 조건 속에서 생존 경쟁을 시작해야 한다.

 

생존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한 팀들은 이후 팀별 자금을 무작위로 배정받아 본격적인 '머니 챌린지'에 돌입한다. 첫 선택부터 이후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과연 첫 미션을 통과해 유리한 출발선을 차지할 팀은 어디일지, 그리고 시작부터 최악의 조건에 놓일 '잔해팀'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피의 게임'은 시즌1 론칭 때부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서바이벌로 많은 고정팬층을 양산했다. 이에 기존 화제의 출연자와 새로운 출연자가 총출동, 기존 세계관을 대통합한 이번 시즌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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