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 세계 수소차 판매량 89.2% 급증 등록 4000대 육박...SNE리서치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5-04 09:56:00
현대차, 토요타 미라이 2세대 신모델 출시로 2위 밀려

2021년 1분기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이 대폭 증가해 등록 기준 4000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보면 토요타가 미라이 2세대 신모델이 미국과 유럽 등에 본격 출시되며 입지가 확대돼 1위로 올라서고, 현대차는 2위로 밀렸다.

1분기 수소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89.2% 급증한 수준이다. 특히, 토요타 미라이는 모델 노후화로 2020년 판매량이 크게 줄었는데, 2세대 신모델 출시로 판매량이 6배 이상 반등했다.

점유율로 보자면 2020년 15.1% 수준이었던 게 49%로 올라서며 절반 가량을 점유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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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20년 65.1%에서 44.6%로 떨어졌지만, 올 1월 넥소 2021년형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전년동기대비 29.5% 판매 성장률을 보였다.

양사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3위 업체인 혼다는 간판 모델 클래러티 노후화로 판매가 지속 감소하며 점유율도 하락했다. 토요타와 현대차가 시장 점유율 90%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혼다의 반등 기회를 낙관하긴 어렵다.

2020년 수소차 시장의 명실상부한 리딩기업이었던 현대차가 2023년 넥소 2세대 신모델 출시 전까지 시장 점유율을 내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어떤 대응 전략을 내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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