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글로벌 통합 캠페인 본격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0:10:1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이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을 ‘Spicy Happiness In Noodles’로 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슬로건은 신라면의 영문명 ‘SHIN’의 앞 글자를 활용한 것으로, ‘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농심이 신라면의 국내외 통합 브랜드 슬로건을 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사진=농심]

 

농심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을 신라면, 신라면 툼바, 신라면 블랙, 신라면 건면 등 국내외 18종의 신라면 패키지 디자인에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신규 브랜드 슬로건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향후 동남아와 유럽 등으로 확대할 계획인 글로벌 농심 라면 체험매장 ‘신라면 분식’에도 슬로건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음식 본연의 조화로운 맛으로 즐기는 신라면의 매력을 글로벌 소비자들의 일상과 문화에 접목, ‘신라면의 매콤한 행복’으로 이야기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오는 10월 세계 최대 식품전시회인 독일의 ANUGA에 참가해 신라면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농심은 최근 글로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라면 브랜드 인식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도출한 ‘신라면의 문화적 가치’에 주목해 브랜드 슬로건을 수립했다.

 

글로벌 소비자들은 “신라면은 다양한 문화권의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운맛이라 여행 때 꼭 챙기는 음식”, “집에 있는 치즈, 마요네즈, 스테이크 등 모든 재료와도 어우러지면서도 고유의 매콤함을 잃지 않는다”, “지치고 힘들 때 간편한 조리법으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 등 일상 속 신라면의 실용성과 정서적 만족감을 높게 평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지난 40년간 만들어 준 신라면 고유의 정서와 감성, 문화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수립했다”라며, “신라면이 가진 최고의 품질과 맛으로 모든 세계인의 삶에서 매콤한 행복을 준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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