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KRX금현물 ETF', 개인 누적 순매수 5000억원 돌파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0:22:58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19일)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의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5021억원이다. 지난 6월 24일 상장 이후 약 5개월 만에 5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국내 신규 상장 ETF 중 1위이자 역대 국내 상장 원자재형 ETF(현물·선물형 포함) 가운데 최단 기간 5000억원 달성 기록이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RX금현물 ETF는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 상장된 순도 99.99% 금을 직접 편입하고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하는 현물형 ETF다.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금 ETF 중 최저 수준이다. 해외 금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와 달리 이중 보수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금은 닷컴버블, 글로벌 금융위기 등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때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평가받았다. 최근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TIGER KRX금현물 ETF는 안전자산 투자 수요 확대의 수혜를 받고 있다. 특히 김치프리미엄이 다소 축소되면서 투자 심리는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순자산도 8000억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금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호주에 상장된 세계 최초 금 현물 ETF인 ‘Global X Physical Gold(GOLD AU)’를 비롯해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금 투자 ETF(Global X Gold Yield)와 금 채굴업체 투자 ETF(Global X Gold Producers)에 이르기까지 미국, 캐나다, 인도 등 전 세계에서 폭넓은 상품군을 갖추고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역사적으로 금은 인플레이션과 불확실성이 내재된 상황에서 더욱 가치를 발휘하는 자산”이며 “안전자산인 금을 활용해 장기 투자를 고려한다면 국내 최저 보수의 TIGER KRX금현물 ETF가 최적의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