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반떼 N TCR','2023 TCR 월드투어' 호주서 대회 우승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1-13 10:27:59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이 11월 10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호주 배서스트의 마운틴 파노라마 모터 레이싱 서킷(Mountain Panorama Motor Racing Circuit)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투어' 두 번째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월) 밝혔다.

 

'2023 TCR 월드투어' 호주 배서스트 대회에서 올해 네 번째 우승이다.

 

▲11월 10~12일 열린 '2023 TCR 월드 투어' 호주 배서스트 대회에서 현대차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질주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12일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로 통과하며 우승을 선사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대회 기간 총 56점의 포인트를 쌓아 도합 383포인트를 획득하며, 공동 1위와는 단 1점 차이로 드라이버 부문 최종 3위에 오르게 됐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 역시 최종 순위 4위를 유지하며 엘란트라 N TCR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소속 두 선수는 타 경쟁팀인 링크엔코 차량을 사용하는 '싸이언 레이싱(Cyan Racing Lynk & Co)' 및 아우디 차량을 사용하는 '콤투유(Comtoyou)' 대비 수적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엘란트라 N TCR 차량의 성능을 적극 활용하며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9번의 레이스를 거쳐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15명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진행되는 'TCR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2022년 WTCR 두개 부문 종합 우승에 이어 2023년에도 TCR 월드 투어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시즌 잔여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달성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의 우수성과 N브랜드를 알리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TCR 월드투어는, 2022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된 'WTCR (World Touring Car Cup)'을 계승해 전세계 다양한 TCR 지역 대회를 순회하며 치러지는 TCR 챔피언십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다.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으로 마카오 한 경기가 남아있다. 다음 경기는 오는 11월 16일(금)부터 19일(일, 현지시간)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Guia Circuit)’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