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세인티앤엘 신규물류센터’ 유치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2 11:05:00
제2공항물류단지 新성장화물 처리…항공화물 유연·신속하게 대응 예정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내 8,927m2 부지의 신규 사업자로 ㈜세인티앤엘이 선정돼 오는 2025년 말까지 신규물류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1일 공사 회의실에서 ㈜세인티앤엘과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2D4부지 신규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21일 오후 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물류단지 2D4부지 신규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사진 왼쪽)과 ㈜세인티앤엘 박병호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협약 체결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경욱 인천국제공항 사장, 박병호 ㈜세인티앤엘 대표이사 및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신규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세인티앤엘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물류단지 내 2D4부지에 약 343억 원을 투자해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28,670㎡, 지하1층∼지상 6층 규모의 신규물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상거래 및 의약품 콜드체인 등 新성장화물 처리를 위해 특화된 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항공화물 트렌드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평균 약 1만6000톤의 신규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약 33만㎡ 규모의 제2공항물류단지를 △글로벌배송센터(GDC), △新성장화물(의약품, 신선화물, 전자상거래 등) △사회가치(중소, 스타트업 등) 3개 사업권으로 구분하고, 이번 新성장화물 사업권에 ㈜세인티앤엘을 선두주자로 하여 각 사업권별 경쟁력을 갖춘 사업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지속적인 신규 물동량 창출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김경욱 사장은 “최근 新성장 고부가가치 항공화물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실시협약을 통한 신규물류센터 구축이 인천공항 물류경쟁력, 특히 콜드체인 운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공사는 앞으로도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하는 물류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항공물류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23년도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로 삼고, 지난 1월 △공항 본연기능 강화 및 실적 회복 △새로운 미래경쟁력 확보 △항공산업 경쟁력 향상 주도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9대 중점추진과제를 공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미래 물류 클러스터 구축 및 전략적 수요촉진을 통한 글로벌 허브 공항 재도약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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