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고베 노선 신규 취항… 4월18일부터 운항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0:11:28
국적 항공사 최초로 인천발 일본 고베 노선 매일 2회 운항
일본 여행 수요 증가 맞춰 노선 경쟁력 강화·고객 편의 증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4월18일부터 인천발 일본 고베 노선에 매일 2회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 중 이 노선에서 항공편을 운항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대한항공 B737-900

인천~고베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25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50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후 5시 30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후 6시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고베(神戶)는 오사카, 교토와 함께 일본 간사이 지방의 핵심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1868년 일본이 처음으로 서구에 문호를 개방하면서 고베는 동북아시아 허브 역할을 하는 항구도시로 성장했다. 이후 일본의 경제 발전과 근대화 견인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고베는 동서양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개화기 일본의 모습을 간직한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 거리와 일본 3대 차이나타운 중 하나인 난킨마치(南京町), 고베 항만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하버랜드 등 옛 일본의 정취와 항구 도시 특유의 분위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또 바다를 품은 아름다운 야경과 일본의 3대 명탕으로 꼽히는 아리마(有馬) 온천, 일본 최상급 소고기인 고베규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로 유명하다.

고베는 간사이 지방 중앙부에 위치해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고베를 기준으로 동쪽으로는 오사카‧교토‧나라, 서쪽으로는 히메지‧오카야마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어 주변 도시와의 연계관광이 가능하다. 실제로 고베에서 오사카까지는 쾌속선, 고속철도,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빠르면 20분 내 도착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차별화된 노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여행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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