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연기금 투자풀 주간운용사’ 1위 재선정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3:34:06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회 연속 주간운용사로 선정됐다.

 

3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28일 열린 투자풀운영위원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연기금투자풀의 주간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격심사인 정량평가를 거쳐, 지난 13일 치뤄진 정성평가의 전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적극적인 전담인력 확충 등 투자풀 제도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을 제시해 다수 항목에서 1위를 득점했다”고 밝혔다.

 

연기금투자풀은 기획재정부가 기금 및 공공기관의 여유자금을 통합 운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고하고자 2001년 도입한 제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1년부터 주간운용사로 참여해 ▲투자 다변화 ▲위험관리 고도화 ▲공공기관 예탁 확대 ▲교육·자문체계 확립 등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2월 기획재정부 ‘연기금투자풀 제도 개편안’의 방향에 맞춰 ‘공공투자풀로의 진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기금에 대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공공기관과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자문활동으로 거래기관 수와 예탁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투자풀 최초 벤처투자 상품을 비롯해 해외 부동산·인프라 등 대체투자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예탁기관의 투자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로서 제도 발전과 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사장(기관플랫폼 대표)은 “주간운용사 1위에 재선정된 것은 지난 4년 간의 꾸준한 혁신과 제도 기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예탁기관 여유자금 운용을 함께 책임지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연기금투자풀 전담운용기관으로서 더 높은 전문성과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