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정수라·조항조, 수십년 우정 빛낸 첫 예능 동반 출격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6 15:32:43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설의 사내'가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거장 정수라와 조항조를 초대해 특별한 시상식을 펼친다. 

 

▲'전설의 사내'. [사진=MBN]

 

28일(수)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6회에서는 정수라와 조항조가 주최자로 나서는 ‘2026 전설 어워즈’가 열린다. ‘무명전설’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를 비롯해 배아현, 김중연, 노지훈, 송민경까지 합류해 다채로운 무대로 시상식의 열기를 더한다.

 

이날 MC 양세형은 특별한 시상식의 시작을 알리며 주최자인 정수라와 조항조를 무대로 불러낸다. 독보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무대 에너지로 사랑받아 온 정수라, 수많은 히트곡과 역주행 신화로 존재감을 입증한 조항조가 모습을 드러내자 현장 분위기는 단숨에 뜨거워진다.

 

특히 황윤성은 두 레전드의 등장에 “라인업 미쳤다!”라며 감탄을 쏟아낸다. 예상보다 화려한 주최자 조합에 후배 가수들 역시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무엇보다 정수라와 조항조가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수십 년 동안 가요계에서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이날 나란히 심사석에 앉아 후배들의 무대를 지켜본다.

 

정수라와 조항조는 “영화감독이 된 것처럼 후배들과 같이 즐겨보겠다”며 특별한 시상식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힌다. 후배 가수들의 무대를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음악을 즐기겠다는 두 사람의 뜻이 전해지면서 본격적인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첫 번째 경쟁은 정수라의 대표곡을 재해석하는 ‘수라상’ 부문으로 꾸며진다. 장한별, 황윤성, 배아현이 후보로 나서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역량을 앞세운 승부를 벌인다.

 

특히 장한별은 정수라의 명곡 ‘환희’를 선택해 시작부터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무대의 분위기를 장악한 장한별은 고음과 춤을 동시에 선보이며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힘 있는 가창에 역동적인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무대에 출연진의 감탄이 이어진다.

 

특히 ‘퍼포먼스 전설’로 불리는 성리는 장한별의 예상 밖 춤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성리는 “한별이 형, 춤 잘 춘다. 춤을 한 번도 안 쉬었다”며 무대 내내 이어진 장한별의 열정적인 움직임을 높이 평가한다.

 

원곡자인 정수라 역시 장한별의 무대에 만족감을 나타낸다. 정수라는 “춤을 추면서도 음정이 흔들리지 않았다”고 평가하며 격렬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안정적인 가창을 유지한 장한별의 실력을 칭찬한다.

 

원곡자의 인정을 받은 장한별이 황윤성과 배아현을 제치고 첫 번째 시상 부문인 ‘수라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세 후보가 같은 가수의 명곡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는 만큼, 정수라의 선택이 누구에게 향할지도 주목된다. 

 

치열한 무대 경쟁에 이어 정수라가 직접 마이크를 잡는 특별한 순간도 마련된다. 정수라는 TOP7 멤버 하루와 함께 ‘도라지꽃’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시상식에 감동을 더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노래의 감정을 나누고,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한다. 특히 무대가 끝난 뒤 정수라와 하루가 따뜻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까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인다.

 

선배와 후배가 음악으로 교감하는 이번 듀엣은 승부의 긴장감과는 또 다른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감성적인 합동 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두 번째 시상 부문에서는 다시 한번 뜨거운 경쟁이 시작된다. MC 장민호는 “두 번째 부문은 ‘전설로 떡상’이다. 전설로 떡상하고 싶은 사람 나오라”며 새로운 대결의 시작을 알린다. 그러자 황윤성과 정연호, 이루네, 김중연이 기다렸다는 듯 무대로 뛰어나와 경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특히 황윤성과 정연호는 함께 도전장을 내밀고, 이루네와 김중연도 수상의 기회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무대의 열기가 한층 높아진다.

 

누구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기세로 나선 도전자들이 어떤 무대를 펼칠지, 또 ‘전설로 떡상’이라는 특별한 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2026 전설 어워즈’는 일반적인 음악 경연과 달리 개성 넘치는 시상 부문을 마련해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정수라와 조항조가 주최자로 참여하고 후배 가수들이 각자의 매력을 살린 무대로 수상을 노리는 만큼, 치열한 승부와 유쾌한 예능적 상황이 어우러질 전망이다. 여기에 선후배 가수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공연까지 더해져 음악적 감동을 한층 풍성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수라와 조항조가 수십 년 우정을 바탕으로 보여줄 호흡도 이번 방송에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각자의 영역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두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후배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무대를 즐기는 모습은 ‘전설의 사내’만의 특별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설의 사내'가 인기를 모으며 이들을 배출한 '무명전설' 시즌2에 대한 참여 열기 또한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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