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제16대 병원장에 김용욱 취임…“새병원 건립·AI 전환 추진”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4 14:45:38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제16대 병원장으로 김용욱 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체질 개선과 미래 전략 추진에 나섰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4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16대 김용욱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금기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 김용욱 병원장.

김 신임 병원장은 1994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장, 진료혁신부원장, 세브란스 재활병원장,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경영대학원 경영자과정을 수료하는 등 의료경영 역량을 겸비한 전문경영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현재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범죄조사부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생명의료분야 전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새병원 건립 추진 ▲진료 및 연구 분야 탁월성 강화 ▲디지털·인공지능·사람 중심 전환(Digital·AI·Human Transformation)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진료 고도화와 연구 경쟁력 확보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간 경쟁이 심화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병원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닌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해 병원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췌장암 환자 절반은 전이 상태"…췌장암이 보내는 위험 신호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국내 췌장암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이미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상대생존율도 17%에 그쳐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복통이나 소화불량 등 일반적인 소화기 질환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2

"건강검진 결과, AI 분석 후 관리법 안내"…대웅그룹, 헬스케어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그룹이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 개인별 질환 위험도를 파악하고 인공지능(AI)으로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기존 건강검진 데이터 분석에 AI 상담 기능을 결합해 검진 이후에도 이용자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생체나이와 주요 질환의 발병 위험도,

3

"민선 9기 공약 어디까지 왔나"…부산 북구, 추진 현황 유튜브로 생중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북구가 민선 9기 주요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보건과 돌봄, 일자리, 생활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중심으로 사업별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내용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였다.북구는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 북구청'을 통해 '민선 9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