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겨울 여행객 잡기 나섰다…할인 경쟁력 앞세워 성수기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14:48:4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가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할인 혜택과 특가 상품을 앞세워 여행 수요 확보에 나선다. 패키지와 에어텔 중심의 기존 상품군에 항공·호텔, 골프 등 테마여행을 더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판매 채널별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하나투어는 오는 11월 초부터 이달 말까지 ‘하나투어 겨울여행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 [사진=하나투어]

 

이번 기획전은 겨울철 주요 인기 여행지를 비롯해 여행 목적과 취향, 동반자 유형 등을 고려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해외 패키지와 에어텔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현지투어플러스와 국내 패키지, 국내외 항공·호텔 상품에도 별도 쿠폰을 적용한다.

 

카드사별 결제 혜택도 마련했다. 상품별 할인 쿠폰과 카드사 혜택을 결합해 여행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타임세일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에도 나선다. 매주 월요일 새로운 특가 상품을 공개하며 국내외 패키지와 항공·호텔, 밍글링 투어, 골프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해외 호텔은 할인 폭을 확대해 자유여행 수요까지 공략한다.

 

고객 참여형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상품 결제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디즈니 크루즈와 미서부 럭셔리 골프 여행 중 원하는 여행을 선택해 투표하도록 하고, 추첨을 통해 해당 여행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예약 채널과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마케팅도 병행한다. 전국 공식인증예약센터에서는 방문 및 예약 고객에게 eSIM 무료 이용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하나LIVE에서는 ‘하나LIVE 감사제’를 열고 하나투어 마일리지와 갤럭시 Z 폴드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방송 시청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진행해 라이브커머스 이용 고객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사들의 고객 유치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행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할인 혜택과 상품 구성의 차별화가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겨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목적과 취향에 맞춰 상품을 폭넓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쿠폰 혜택과 하나LIVE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겨울 여행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 조좌진 대표는 지난 9월 장내에서 자사주 3200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금액은 약 1억1000만원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포스코이앤씨, 3분기 영업이익 480억원…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3분기 4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적자에서 벗어났다. 건축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도시정비와 해상풍력 등에서 4조원 이상의 신규 일감을 확보했다.포스코홀딩스는 2일 실적 발표를 통해 포스코이앤씨의 3분기 매출이 1조 7630억원,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

2026 KPPGA TOUR 프로파크골프 여주 오픈 성황리 폐막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가 개최한 ‘2026 KPPGA TOUR 프로파크골프 여주 오픈’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여주시 오학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삼광이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여주시, 여주도시공사, 여주시파크골프협회의 후원과 협조로 진행됐다.갑작스러운 추위와 남자부 경기 중 내

3

영도구, 일자리박람회·영도다리축제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가 지역 일자리박람회와 영도다리축제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근로자와 사업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수칙과 관련 지원 제도를 안내하며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영도구는 지난달 12일 열린 '2026 영도구 일자리박람회'와 같은 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