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EPC 기본설계 수주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2-13 14:54:41
기본설계 완성 후 EPC 업체 선정 진행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의 민간 석유화학회사인 찬드라 아스리가 추진하는 두 번째 석유 화학단지의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FEED)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발주처인 찬드라 아스리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석유화학기업으로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에틸렌 등을 생산한다.
 

▲ 인도네시아 CAP2-PKA A 위치도 [현대건설 제공]

 

FEED는 설계·조달·시공(EPC) 발주를 위한 기본설계의 타당성 검토 단계다. 기본설계 완성 이후 EPC 업체 선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인 토요엔지니어링과 협력해 기본설계에 참여하고 이후 추진될 EPC 업체 선정 단계에서는 토요엔지니어링 등과 공동으로 협력해 수주 추진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세계적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의 기획‧개발 첫 단계부터 참여해 세계 건설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깊다.

해당 석유화학단지(CAP2)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서쪽으로 약 116km 떨어진 찔레곤 지역에 위치한다. 나프타 크래커‧부타디엔‧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벤젠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플랜트 사업 분야 기술력과 노하우를 찬드라 아스리 및 토요엔지니어링으로부터 인정받아 기본설계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향후 발주될 EPC도 연계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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