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MZ감성 콘텐츠로 '2030세대 놀이터' 자리매김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3 14:55:31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하나투어(대표 송미선)가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콘텐츠를 통해 자사 플랫폼과 SNS 채널을 '2030세대의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2025년 3월 기준 하나투어 닷컴의 2030세대 회원 수는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공식 유튜브 콘텐츠 '무해한 여행' 쿼카편이 123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SNS 상에서 MZ세대 맞춤형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면서 젊은 세대의 유입을 견인하고 있다.
 

▲ 하나투어, MZ감성 콘텐츠로 '2030세대 놀이터' 자리매김

하나투어는 지난 8일부터 바이럴송 '이번 여행 어떡하냐'의 뮤직 비디오 모델을 선발하는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반려동물부터 인플루언서, 일반인까지 다양한 참여가 이어지며, 챌린지 참여자 수는 100여 명을 넘어섰다.

특히 인기 유튜브 채널 '언더월드'의 주인공, 고양이 춘봉·첨지가 보호자와 함께 챌린지에 참여한 컬래버 영상은 보호자의 익살스러운 행동과 몸짓으로 웃음을 유발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총 조회수 354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투어 공식 유튜브 채널은 기업 채널답지 않은 친근한 소통 방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머러스한 손그림과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활용해 진정성 있는 교감을 이어가면서, 2025년 4월 기준 구독자 수는 지난 2월보다 약 81% 증가했다.

여행중 벌어지는 재밌는 일화를 영상툰으로 소개하는 '여행썰', AI의 지시에 따라 여정을 떠나는 '여행이 좋다'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이는 중이다. "이 사람들 또 재밌는 거 들고 왔네", "내가 여행사 유튜브를 기다리면서 정주행할 줄이야" 등 구독자들의 댓글도 끊이지 않고 있다.

무작위 추첨 방식인 ‘래플’을 적용한 ‘하나트래플’ 서비스도 도입 초기부터 2030세대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송인 조나단과 함께한 2030세대 전용 ‘밍글링 투어’ 래플은 3800대 1의 경쟁률로 종료됐으며, 관련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와 소통 방식으로 '하나투어' 브랜드 자체가 일종의 놀이 공간화 되고 있다"라며 "하나투어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앞으로도 콘텐츠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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