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고흐 ‘꽃’ 작품으로 물들다…이비스 스타일서 체험형 전시 개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3 15:08:0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드래곤시티가 오는 3월 31일까지 이비스 스타일 호텔 로비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꽃 작품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 ‘빈센트 반 고흐의 꽃향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 감상을 넘어 촉각을 통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몰입형 전시다. ‘꽃향기’를 테마로 호텔 로비를 일상 속 예술 플랫폼으로 재해석했으며, 실내 전시로 운영돼 한파 속에서도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투숙객은 물론 외부 방문객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전시에서는 고흐의 작품 가운데 꽃과 자연의 정서를 담은 대표작 9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강렬한 색채와 생명력이 돋보이는 고흐 특유의 화풍을 통해 봄의 기운과 계절의 감성을 조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아트테크 기업 ‘시뮬라크’의 3D UV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고흐의 붓터치와 질감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작품을 직접 만지며 질감과 에너지를 체감할 수 있어, 시각 중심의 기존 전시와 차별화된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작품으로는 ▲글라디올러스와 가을꽃이 담긴 화병 ▲꽃병에 담긴 꽃다발 ▲장미가 든 꽃병 ▲아이리스 ▲협죽도 등 고흐가 꽃을 통해 표현한 감성과 내면의 정서를 담은 대표작들이 포함됐다. 전시는 1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각을 넘어 촉각으로 고흐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호텔 로비라는 일상 공간을 예술 경험의 장으로 확장해 누구나 자연스럽게 작품과 만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호텔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특별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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