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미설치 지역·영유아 발달지원·부모교육 지방이양 등 점검…현장 지원체계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이 유보통합 등 보육·교육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지역별 보육·교육 지원 격차를 줄이고 영유아 발달지원과 부모교육 등 현장 중심의 양육지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은 23일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주요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 참석자들이 주요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
이번 회의는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지원 대상 확대와 지역 맞춤형 양육지원 사업의 다양화 등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보육·교육 및 양육지원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국 센터 간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겸임하는 조용남 원장을 비롯해 시도 및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대표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변화에 따른 현장의 주요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미설치 지역 현황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스템 개편 ▲영유아 발달지원사업 관련 현안 ▲공통부모교육 지방이양 추진 현황 ▲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 관련 사항 등이다.
특히 지역별 센터 설치 및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정책 변화에 따른 지원체계 개선 필요성을 살폈다. 영유아 발달지원사업과 부모교육 운영 현황을 함께 점검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양육지원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교직원, 영유아와 부모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유보통합 추진에 따라 보육과 교육의 연계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지역 단위 지원 거점으로서 센터 간 협력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도 및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와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별 운영 여건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공동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조용남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장은 “유보통합 등 정책환경 변화 속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보육·교육 및 양육지원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국 센터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현장지원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은 영유아보육법 제8조에 근거해 설립된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영유아 중심의 보육·교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교육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간 협력을 통해 보육·교육 및 양육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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