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임직원 40명, 구의동 거리 누볐다…‘와우 봉사단’ 출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2 21:57:2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확대한다. 사내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봉사활동을 체계화하고 정기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쿠팡은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일대에서 임직원 참여형 봉사단인 ‘쿠팡 와우(WOW) 봉사단’ 출범식을 열고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쿠팡]

 

와우 봉사단은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출범했다. 기존에 사내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진행해 온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임직원 18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봉사활동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주도의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임직원이 직접 활동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쿠팡 사회공헌실 장영철 전무를 비롯해 봉사단 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 사회공헌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봉사단의 출범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한 뒤 쿠팡 본사가 위치한 구의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본사 인근 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임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지역에서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매일 출근하는 회사가 있는 동네를 직접 가꾸고 주민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쿠팡은 이번 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와우 봉사단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 7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5조9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4조8337억원 대비 5.4%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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