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주관, 도심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도심 승마 축제 개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5:34:18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도시 거주민들에게 특별한 여가 경험을 선사하는 ‘도심승마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도심승마체험’은 승마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속에서 말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무료 승마체험 행사다.


금년도는 운영 규모를 전년도의 5곳 2만9천여 명에서 6곳 3만2천여 명으로 확대하고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하여 더 많은 국민들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 한국마사회 주관, 도심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도심 승마 축제 개최

상반기 서울경마공원을 시작으로, 4월 19일부터는 용인농촌테마파크, 5월 3일부터는 서울 영등포공원, 5월 16일부터는 울산 태화강공원, 5월 31일부터는 부산 태종대공원에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안산 선부광장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각 지역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축제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확인이 권장된다.

올해 도심승마체험의 첫 번째 행사는 서울경마공원에서 벚꽃 축제와 함께 시작되어 3,000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어 진행되는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는 도농 어울림 행사와 연계하여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주말마다 무료 승마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승마체험을 안전하게 돕는 전문 자격을 보유한 인력들이 배치되며, 승마체험 외에도 다양한 말산업 관련 이벤트와 부가적 체험활동이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주마에서 은퇴한 후 순치와 조련을 통해 승용마로 변신한 퇴역경주마가 투입된다. 또한 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매 시간 15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운영하며, 말복지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이 체험을 진행한다. 이처럼 행사 운영 전반에서 동물복지를 고려함으로써 말복지 문화 조성 및 동물과의 조화로운 교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한국마사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승마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말에 대한 친근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특히 승마 체험자가 정기 승마인구로 전환 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국내 말산업 발전의 기반으로 삼는 것이 목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도심 속 승마체험 행사와 승마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안전한 승마체험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국민들에게 승마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승마의 대중화와 말산업의 확장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더불어 말 교대투입을 통한 휴식시간 확보 등 말복지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승마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체험 당일 현장에서 온라인 예약 또는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말의 복지와 체험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키 105cm이상, 체중 75kg이하인 경우에만 참여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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