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민주노총 택배노조 관계자 형사 고소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5 15:45:03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민주노총 택배노조 간부 등 3명을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5일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가 민주노총 택배노조 간부 등 3명을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 [사진=쿠팡로지스틱스]

 

CLS는 고소장에서 “독립 사업자인 위탁 대리점과 계약한 택배기사를 CLS가 계약해지 할 권한이 전혀 없음에도, 민노총 택배노조는 마치 CLS가 부당하게 해고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지속 유포하면서 고의로 CLS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했다”며 "해당 대리점은 CLS로부터 다수 노선을 위탁 받았음에도 일부 노선에 대해 4주 이상 택배기사를 투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택배기사가 부족한 상황에서 택배기사를 해고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노총 택배노조가 부당 해고됐다고 주장한 택배기사가 계속 배송을 해온 사실도 고소장에 담겼다. CLS는 “민노총 택배노조 간부 등이 기자회견과 집회 등을 통해 아이가 4명인 택배기사가 부당하게 해고됐다며 CLS를 비난했지만, 해당 택배기사는 소속 대리점과의 계약이 유지된 상태에서 여전히 위탁 물량을 배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CLS는 “위탁 노선이 조정된 한 대리점의 경우 10주간 배송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고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노선이 조정됐음에도, 민노총 택배노조는 택배기사가 외조모상을 다녀왔기 때문에 CLS가 노선을 조정했다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지속 유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CLS 관계자는 “민노총 택배노조는 CLS가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의 계약 해지에 일절 관여할 수 없다는 점을 충분히 알면서도 택배노조 가입 유도 등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과 CLS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악의적인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를 지속 유포하고 있어 법적 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메가이슈분석 <하>] 한국 양궁, 세계 정상 향한 다음 승부…실업체육이 뒷받침한다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양궁은 금메달 3개를 포함해 10개 세부 종목 중 9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수는 과거 대회보다 줄었지만, 여러 종목에서 입상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경쟁국들의 기량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메달 숫자만으로 한국 양궁의 현주소를 판단하는 것이 타당할까. 이번 기획은

2

GS25, 여주 고구마로 샐러드 만든다…지역 농산물 상품화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GS25가 경기도 여주시와 협력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샐러드 상품을 출시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 8일 여주시청에서 여주시와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3

코오롱스포츠, 지용킴과 두 번째 협업…아웃도어에 디자이너 감성 입혔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코오롱스포츠가 디자이너 브랜드 지용킴(JiyongKim)과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지난해 첫 협업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컬렉션은 히말라야 지역 셰르파의 전통 의복과 자연환경에 적응해 온 아웃도어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었다. 코오롱스포츠의 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