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바람의나라’ 30주년 기념 신진예술가 지원 및 전통공예 전시 개최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16:22:33
9일~21일 경복궁 계조당서 진행…전통공예 작품 제작 및 전시 통해 신진예술가 15명 지원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넥슨재단은 ‘바람의나라’ 서비스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함께 추진한 ‘보더리스 Craft판 –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 사업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를 9월 21일까지 서울 경복궁 계조당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강경환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계조당에서 진행된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 오프닝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슨재단]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계조당에서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넥슨코리아 대표이사 겸임)과 최연진 국장,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넥슨재단의 문화 예술 지원 사업 ‘보더리스’의 일환이다.

 

넥슨재단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신진 예술가 지원 사업의 후속 성과인 이번 전시에서는 총 15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바람의나라 IP를 활용한 전통공예 작품 5점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의 작품 10점이 함께 전시된다.

 

바람의나라 IP를 활용한 작품은 바람의나라의 직업인 도적과 NPC 다람쥐를 건칠기법과 옻칠, 자개로 표현한 조각 작품 ‘도적, 바람을 타다’, 게임 속 초심자를 지켜주는 사신수를 고대 유적의 질감으로 형상화한 도자 작품 ‘수호신수진 계상’, 사신수를 전통 복식의 인물로 의인화해 방위색으로 표현한 회화 ‘바람을 담은 옷깃’, 보스 몬스터 용전설을 전통 단청 기법으로 재해석한 ‘용전설만상도’, 다람쥐와 토끼를 전통 귀주머니에 수놓아 길상의 의미를 담은 섬유 작품 ‘다람쥐와 토끼의 염원이 깃든 귀주머니’ 등이 5점이다.

 

조각, 도자, 회화, 섬유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바람의나라의 캐릭터와 세계관이 전통 기법으로 재해석됐다.

 

앞서 넥슨재단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재학생 중 전문 자격을 갖춘 이들을 선발해 바람의나라 IP를 활용한 작품 제작을 지원했다. 추가로 10명의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의 작품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를 위해 넥슨재단의 기부금과 넥슨 임직원들이 바람의나라 30주년을 축하하며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6,718만원을 전달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탄생한 바람의나라가 30주년을 맞아 신진 예술가들의 손끝에서 다시 한번 새롭게 태어난 것 같아 뜻깊다”며 “게임과 전통이 만나 만들어낸 이번 작품들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재단은 ‘2026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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