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레드팀 조직해 사이버 보안 강화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0-18 16:22:01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현대오토에버(대표이사 서정식)가 사이버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식별 및 개선하기 위해 '레드팀 기반 모의해킹 보안 진단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레드팀은 외부 해커 역할을 맡아 모의 해킹에서 공격을 주도하는 조직을 뜻한다. 현대오토에버는 레드팀을 구성해 승인받은 내/외부 보안 전문가들이 실제 해커의 공격 전략·전술·절차를 시뮬레이션한 침투 활동을 수행,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글로벌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앞장선다. 

 

▲현대오토에버가 사이버보안 강화에 나섰다. [사진=현대오토에버]

최근 소프트웨어 공급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리눅스 재단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2년까지 소프트웨어 공급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연평균 742% 증가했다. 자동차 산업에서도 사이버 공격에 따른 생산 차질 등 피해 사례가 나오고 있다.

현대오토에버의 레드팀 서비스는 네트워크와 시스템에 대한 침투 테스트, 보안 정책과 절차 테스트를 통해 조직이 실제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점검한다.

레드팀은 실제 해커와 동일한 수준의 공격을 수행하기 때문에 조직의 보안 시스템과 프로세스가 실제 공격에 얼마나 취약한지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은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식별하고 개선할 수 있다.

또 레드팀 공격을 통해 조직의 보안 대응 능력을 검증할 수 있다. 조직은 레드팀의 공격에 어떻게 대응하고, 얼마나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보안 대응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레드팀 서비스가 조직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대오토에버는 앞으로도 최신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디지털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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