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2026 코오롱 트레일 캠프 울릉’ 성료…120명 참가 속 울릉도 아웃도어 체험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6:33:2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에서 개최한 ‘2026 코오롱 트레일 캠프 울릉(2026 KOLON TRAIL CAMP ULLEUNG)’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오롱 트레일 캠프 울릉’은 기록 경쟁 중심의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지형,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코오롱스포츠의 체험형 아웃도어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총 12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하이킹, 트레일러닝, 클라이밍 가운데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울릉도를 탐험했다.

 

▲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

 

하이킹 참가자들은 박배낭을 메고 태하항에서 출발해 나리분지를 거쳐 도동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종단했다. 울릉도 현지 산악구조대와 함께 숲길과 해안 절벽, 원시림을 지나며 섬 특유의 거친 자연환경을 체험했다.

 

트레일러닝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울릉도 해안과 산악 지형을 연결한 총 44.4㎞ 코스를 이틀간 달렸다. 가파른 해안길과 산악 구간이 반복되는 코스를 완주하며 울릉도의 독특한 지형을 경험했다. 특히 코오롱 애슬릿 소속 김지수, 김영조, 양주하, 강민구, 안기현 선수가 그룹별 리더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코스를 달리며 노하우를 공유했다.

 

클라이밍 프로그램은 울릉도의 자연 암벽을 활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삼선암을 배경으로 코오롱 등산학교가 새롭게 개척한 루트를 따라 암벽 등반에 나섰으며, 절벽 아래로 펼쳐진 바다 풍경과 함께 자연 암벽 등반의 매력을 경험했다.

 

행사 기간 저녁에는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루의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제철 해산물과 산채나물 비빔밥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함께 즐기며 참가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4월 진행한 참가자 모집에서는 오픈 당일 모든 프로그램이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도를 보다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아웃도어 콘텐츠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코오롱 트레일 캠프 울릉’은 기록이나 경쟁보다 자연 속에서 자신의 움직임에 집중하고 참가자들이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코오롱스포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아웃도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부문은 1분기 매출액 27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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