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배우 브래드 피트가 공동 설립한 럭셔리 캐시미어 브랜드 '갓스 트루 캐시미어(God’s True Cashmere)'의 국내 사업을 확대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부터 내년 3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갓스 트루 캐시미어 단독 매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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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
이번 매장은 국내 대표 명품 상권인 청담동에 마련됐다. 약 5개월간 캐시미어와 리넨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주요 컬렉션을 선보인다. 운영 기간에는 다른 해외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단독 상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갓스 트루 캐시미어는 2019년 영적 치유사이자 보석 디자이너인 삿 하리 칼사와 배우 브래드 피트가 공동 설립했다. 최상급 캐시미어 셔츠를 만들겠다는 구상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이탈리아산 소재와 장인 제작 방식, 독창적인 디자인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매장 콘셉트는 '입는 예술의 여정(Journey of Wearable Art)'이다. 캐시미어를 예술적 표현의 소재로 활용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다. 내부는 브랜드 고유의 그린 색상과 우드 소재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아치형 목재 구조와 캐시미어 원단을 활용한 패치워크 작품 등을 배치했다.
판매 제품은 캐시미어 시그니처 셔츠를 비롯해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카디건, 코트, 케이프, 블레이저, 팬츠, 니트웨어, 티셔츠 등이다. 리넨 컬렉션과 모자, 비니, 반다나, 스카프, 블랭킷 등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주력 제품인 시그니처 셔츠는 솔리드 컬러와 타탄 체크 패턴 등 30개 스타일로 구성됐다. 제품마다 총 11개의 보석 단추를 적용했다. 자수정, 로즈 쿼츠,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등 원석을 사용하며 인도 장인들이 직접 가공한다.
캐시미어 의류는 100% 이탈리아산 캐시미어를 사용해 이탈리아에서 제작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매장은 갓스 트루 캐시미어의 소재와 디자인 철학을 국내 고객에게 선보이는 핵심 거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16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71억원 영업손실에서 70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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