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넘어 체험으로… 스위트호텔 남원, ‘반딧불이의 밤’ 운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6:57:2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호텔업계가 단순 숙박을 넘어 자연·문화·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 강화에 나서고 있다. 투숙 자체보다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호텔이 체험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교원그룹 호텔 체인 스위트호텔 남원은 오는 6월 13일 생태 체험 행사 ‘반딧불이의 밤’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스위트호텔 남원]

 

이번 행사는 반딧불이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 방사 체험까지 연계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투숙객을 겨냥해 차별화된 체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반딧불이 생태 이야기 전시 ▲반딧불이 실내 관람 ▲반딧불이 야외 방사 순으로 진행된다. 투숙객은 실내 공간에서 약 1000여 마리의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이후 야외 가든 운동장에서 자연 방사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반딧불이 생태 이야기 전시는 체크인 순서에 따라 관람 시간대가 배정되며, 호텔 컨벤션센터 2층 스위트홀에서 1·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호텔업계에서는 최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패키지 경쟁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스위트호텔 남원 역시 요가 클래스와 다도 체험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테마형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향후에도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위트호텔 관계자는 “가족 단위 고객이 자연 속에서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교육·생태 체험 요소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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