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에 부산 출신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 내정

장찬걸 / 기사승인 : 2017-11-27 20:36:05

[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사진)가 내정됐다.


전국은행연합회는 2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김 전 대표를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단독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농협·씨티·SC제일·기업·부산·산업은행장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이경섭 농협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1차 회의에서 추천받은 후보군 7인에 대해 본인 의사 확인 절차를 거친 후, 후보군의 자질·능력·경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영 회장후보자(사진)는 은행 등 금융업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의 김 후보는 197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지역본부은행사업 본부장, 금융기획부장, 농협중앙회 전무(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오는 29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회장 후보는 차기 이사회에서 정한 후 회원은행 22곳의 대표들이 총회에서 추대하는 방식으로 선임된다.현재 은행연합회를 이끄는 하영구 회장의 임기는 이달 30일까지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9일 사원총회를 통해 김 후보자를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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