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청소년문화교육원·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 청소년흡연예방교육 협력 약속 "실효성있는 교육방안 강구할 것"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5 15:00:21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청소년 흡연은 또래집단의 관계, 호기심과 같은 이유와 함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가정 내의 문제 등 정서적인 이유가 크다. 이러한 정서적 문제는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려워 심리치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장경험이 풍부한 사단법인 GV청소년문화교육원과 사단법인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가 청소년흡연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GV청소년문화교육원 박재용 대표의 주재로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 김채연 협회장과 소세명 협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만남을 갖고, 청소년 흡연예방교육과 금연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과 관련해 장시간 논의했다.



GV청소년문화교육원 대표 박재용(왼쪽)과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 김채연 협회장이 실효성 있는 청소년흡연예방교육 방안을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사진= GV청소년문화교육원·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 제공]
GV청소년문화교육원 대표 박재용(왼쪽)과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 김채연 협회장이 실효성 있는 청소년흡연예방교육 방안을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사진= GV청소년문화교육원·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 제공]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들이 심리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의 심리치료 지원,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이 협회는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문화적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의 예술나눔(Art&Sharing)을 이념으로 치유캠프, 예술인성교육, 미술치료작품전시 등 현장에서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청소년의 흡연 문제는 여러 가지 이유에서 발생하지만 이에 대응하는 흡연예방교육은 여전히 천편일률적이라 학생들에게는 으레 때가 되면 하는 교육으로 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대부분의 금연교육과 흡연예방교육은 흡연을 하게 되는 이유와 폐해에 대해 이야기하며 동기부여를 하는 데 그치다 보니 실제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간단히 보건소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무료 금연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보건소까지 찾아가는 길 보다 주머니 속 담배가 더 가까워 동기부여만으로는 흡연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날 박재용 대표는 “교내에서 이루어지는 흡연예방교육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여 청소년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공감을 얻어야 단순히 시간을 때우는 수업시간이 아닌 실효성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와 함께 더 많은 상담 방법과 치료 방안의 논의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채연 협회장도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는 청소년 심리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아 왔다”며 “GV청소년문화교육원과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솔루션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GV청소년문화교육원과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체결을 맺으며 우수교육인력육성 및 교육프로그램개발 등을 목표로 하는 공동업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상담과 치료라는 각자 맡은 분야에서 두 단체 모두 임상에 강한 전문단체라는 점에서 이번 만남은 의미가 크다. 생생한 현장경험을 쌓아온 두 단체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 흡연예방에 어떠한 실효성 있는 교육방안을 내놓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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