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소비자중심경영’ 선언…CCM 인증 획득 추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6 09:07:0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다이스시티가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선언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5일 리조트 내 대회의실에서 ‘고객중심경영 실천 선포식’을 열고 소비자중심경영 체계 도입을 공식화했다고 6일 밝혔다. 향후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 인증’ 획득도 추진할 계획이다.

 

▲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왼쪽 6번째)와 임직원들이 고객중심경영 실천 선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파라다이스시티]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소비자 관점에서 경영 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경영 제도다. 단순한 서비스 품질 관리 차원을 넘어 소비자 권익 보호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제도로 평가된다. 이번 선포는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를 추진하는 파라다이스그룹의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최근 고객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ESG 경영이 확산되면서 소비자중심경영은 브랜드 신뢰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CCM 인증 기업의 경우 소비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운영 체계를 통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보호 장치로 평가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날 선포식에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유지명 상무를 소비자중심경영을 총괄하는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했다. 앞으로 소비자중심경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사 차원의 실행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우선 객실, 식음(F&B), 카지노, 컨벤션, 스파, 부대시설 등 다양한 서비스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소리(VOC)’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과 운영 전반을 소비자 관점에서 재정비하고 전사적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초개인화 경험 상품을 기획·개발하고 비대면 채널 예약 관리, AI 컨시어지, 스마트룸 서비스 등을 도입해 상품 개발부터 마케팅, 고객 경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소비자 중심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는 “고객중심경영은 고객의 관점과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경영 체계로, 전 임직원이 실천해야 할 공통된 원칙이자 기준”이라며 “파라다이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신뢰를 동시에 만들어가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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