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레드벨벳이 4년 만에 단독 리얼리티로 돌아온다. 데뷔 12주년을 맞은 다섯 멤버가 모처럼 함께 떠나는 특별한 하루를 통해 한층 깊어진 우정과 여전한 예능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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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벨벳. [사진=웨이브] |
웨이브(Wavve)는 14일 레드벨벳의 단독 리얼리티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6’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서는 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가 완전체로 여행에 나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담긴다.
‘레벨업 프로젝트’는 2017년 출발한 레드벨벳의 대표 자체 리얼리티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멤버들의 일상적인 면모를 여행이라는 소재를 통해 풀어내며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다.
시즌마다 여행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거나 휴식을 즐기는 것은 물론 예측할 수 없는 게임과 미션을 더해 레드벨벳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살렸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다섯 멤버의 관계성과 자연스러운 호흡이 프로그램의 핵심 재미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은 2022년 공개된 시즌5 이후 약 4년 만에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어느덧 데뷔 12주년을 맞은 레드벨벳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여행을 떠난다는 소식만으로도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시즌6의 핵심 키워드는 ‘팀워크 레벨업’이다. 멤버들은 하루 동안 특별한 휴가를 보내는 동시에 서로의 마음이 얼마나 잘 통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여러 단합 미션을 수행한다.
긴 시간 한 팀으로 활동해온 만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할 것 같지만, 실제 게임에 돌입한 뒤에는 예상 밖의 상황이 연이어 발생한다. 성공을 위해 지나치게 진지해지는 멤버부터 결정적인 순간 엉뚱한 답을 내놓는 멤버까지 각자의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날 예정이다.
14일 공개되는 첫 회에서는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다섯 멤버의 호흡을 확인하는 첫 관문이 펼쳐진다. 주어진 주제에 같은 답을 내놓아야 하는 ‘여행 간식 텔레파시’ 미션을 통해 서로의 취향을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시험한다.
특히 아이린의 승부욕이 초반부터 폭발한다. 게임이 시작되자 누구보다 빠르게 상황에 몰입한 아이린은 미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맞추며 승부사 기질을 드러낸다.
오랜만에 다시 뭉친 멤버들의 순발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도 준비된다. 레드벨벳은 ‘세 박자 이어말하기’에 도전해 제한된 흐름 안에서 재빠르게 문장을 완성해야 하는 승부를 벌인다.
그러나 시작부터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문장의 연결을 끊어버리는 멤버가 나타나면서 게임은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계속되는 실수에 멤버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자체 ‘구멍 경쟁’까지 벌어진다. 누가 가장 게임에 취약한지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과정에서 레드벨벳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거침없는 케미가 살아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화려한 여행지나 장기간의 일정보다는 다섯 사람이 함께 보내는 시간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데뷔 12주년을 맞을 때까지 함께 활동해온 멤버들이 하루 동안 게임과 휴식을 즐기며 보여주는 관계성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대에서는 강렬한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레드벨벳이지만 리얼리티에서는 꾸밈없는 모습과 솔직한 반응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왔다. 시즌6 역시 멤버들의 편안한 대화와 장난, 경쟁심까지 자연스럽게 담아낼 예정이다.
4년이라는 공백을 지나 다시 시작된 만큼 과거 시즌과 비교해 달라진 멤버들의 모습도 관심을 끈다. 한층 여유로워진 분위기 속에서도 게임만 시작하면 승부욕이 살아나는 모습과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이들만 가능한 호흡이 웃음을 책임한다.
웨이브는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6’를 통해 아이돌 리얼리티 콘텐츠 라인업도 이어간다. 현재 엑소의 여행 예능 ‘EXO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시리즈를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육아에 도전하는 ‘TXT의 육아일기’ 등 다양한 아이돌 중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레벨업 프로젝트’ 역시 시즌1부터 시즌5까지 웨이브에서 다시 볼 수 있어 새 시즌과 함께 레드벨벳의 지난 여행기를 연이어 감상할 수 있다.
4년 만에 돌아온 다섯 멤버가 첫 번째 단합 미션부터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할지, 뜻밖의 실수로 ‘게임 구멍’에 등극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8월 데뷔한 걸그룹으로 '빨간 맛' 등을 히트시키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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