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0:04:17
현지 대형마트 체인 울워스∙IGA서 판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이 호주에서 K-치킨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K-푸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Woolworths)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사진=CJ제일제당]

 

신제품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bibigo Korean Style Fried Chicken with Sweet & Spicy Sauce·Soy Honey Sauce)’ 2종이다.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가능하다.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은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도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린 뒤,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생산을 시작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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