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뷰티테크 스타트업 육성… "22억원 규모 투자펀드 설립"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10:53:01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생활건강은 인포뱅크와 함께 뷰티테크 분야에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벤처투자조합을 설립했다.


LG생활건강은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뷰티테크 펀드 조성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고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 펀드 규모는 총 22억원으로, LG생활건강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인포뱅크 투자사업부인 ‘아이엑셀’이 운영을 맡는다.
 

▲ LG생활건강이 뷰티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아이엑셀은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하는 기업이다. AI, 바이오, 헬스케어, K-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다음달(2월) 총운용자산(AUM) 11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은 뷰티테크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 파급력과 기술 완성도가 높은 스타트업을 우선 선정해 투자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강내규 LG생활건강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뷰티테크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 기회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종철 아이엑셀 대표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뷰티테크 벤처투자조합의 성공적인 펀드 운용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은 LG생활건강이 다방면으로 추진해온 뷰티 스타트업 육성 및 협력의 일환으로, 앞서 지난해 9월 K-뷰티 스타트업 투자 펀드인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펀드 1호’에 5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강원랜드, 탄광의 역사를 문화관광으로…‘M650’ 박물관 공식 개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대한민국 산업화의 역사와 광부들의 삶을 담은 탄광유산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한 박물관을 선보인다. 강원랜드는 7일 탄광유산 문화공간인 ‘M650’ 박물관 공식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M650 박물관은 1963년부터 2004년까지 운영

2

LF 이자벨마랑, 파리 패션위크서 2027 여름 컬렉션 공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가 국내 전개하는 프렌치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에서 2027년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강인함과 관능미’를 주제로 구성됐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베커는 사진작가 샘 해스킨스의 1960년대 여성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여유로운 실루엣에 대비되는 소재와 디테일을 적용했다. 컬렉션

3

삼성전자, DS 특별성과급 내년 3월 말 지급 예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OPI2)을 내년 3월 말~4월 초 자사주로 지급한다. 재원은 올해 DS부문 영업이익 10.5%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DS부문은 7일 사내 공지를 통해 2026년도 특별경영성과급 지급 시기와 산정 기준 등 세부안을 임직원에게 안내했다. 5월 노사 합의 내용을 구체화한 조치다. 성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