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서 주목받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사전예약 잇달아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1:14:55
재활 영역 확장 꾀하는 바디프랜드, AI헬스케어로봇 '733' 시선집중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재활 영역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1,000개 이상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하여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한 기술 각축전이 펼쳐진 이번 ‘CES 2025’에서, 바디프랜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술을 결합시킨 ‘733’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참관객들의 시선을 역대급으로 집중시켰다. 지난 5일(현지 시간), CES 전야제라 할 수 있는 언베일드(Unveiled) 행사를 시작으로, 바디프랜드는 전시관에 운집한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헬스케어로봇의 미래상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
 

▲ CES 2025 바디프랜드 AI헬스케어로봇 ‘733’ 시연 행사에 몰려든 참관객들

‘733’은 이번 전시의 핵심 제품으로서, 개막일부터 나흘 간 바디프랜드 부스에서 참관객 대상의 ‘733’ 시연 행사를 수 차례 진행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733’을 통해 신체의 확장된 움직임을 유도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심도를 높이고, AI와 헬스케어 서비스가 결합된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트세이프(Heart Safe)’와의 연동을 통한 기술 융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733’ 시연 행사를 지켜보던 한 참관객은 “‘입는 로봇’이라는 표현이 딱 맞아요. 스스로 일어나고 앉는 기능 덕분에 몸이 불편한 사람도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733’의 기립 동작에 큰 감명을 받은 듯 말을 이어갔다. “'733'이 팔과 다리를 크게 스트레칭 하는 움직임은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이건 단지 기술의 발전이 아니라 삶의 질을 바꿔주는 제품이라 생각돼요. 무릎이 불편해진 어머님의 재활운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도 밝혔다.

실제로 시연 행사 직후, 또는 방문객들의 직접 체험 직후 헬스케어로봇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 그 자리에서 곧바로 헬스케어로봇의 판매와 사전예약이 이뤄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한편, 바디프랜드에서 준비한 특별 세션도 호응이 높았다. 9일(현지 시간)에는 UCLA RoMela(Robotics & Mechanisms Laboratory) 로봇연구소장이자 바디프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데니스홍 교수가 직접 연사로 나선 특별 강연이 진행돼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로봇공학계 권위자로서 데니스홍 교수가 전하는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발전상과 향후 비전에 대한 스피치가 현장에 큰 울림을 줬다는 후문이다.

데니스홍 박사는 특별 강연에서 밝히기를,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다음 스텝은 재활이다. 재활이 필요한 환자,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운동하기 어려운 고령층의 유연성 개선을 위해 신체에 다양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로봇 기술이 연구개발 되고 있다”라며 “누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가 약해지고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지만, 헬스케어로봇을 통해 재활을 하면 매일매일 우리는 더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꿈은 바로 모든 인류의 건강수명을 10년 더 늘리는 것이고 이건 진정으로 인류를 위한 아름다운 꿈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바디프랜드 CMO 송승호 전무는 “CES에 9회째 참가하고 있는 바디프랜드는 ‘K-헬스케어로봇’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앞으로 단순 휴식을 넘어 다양한 의료적 효용을 가진 진보된 헬스케어로봇들을 더욱 많이 선보일 계획이다. 인류의 건강수명 연장을 사명으로 하는 바디프랜드의 다음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강원랜드, 탄광의 역사를 문화관광으로…‘M650’ 박물관 공식 개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대한민국 산업화의 역사와 광부들의 삶을 담은 탄광유산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한 박물관을 선보인다. 강원랜드는 7일 탄광유산 문화공간인 ‘M650’ 박물관 공식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M650 박물관은 1963년부터 2004년까지 운영

2

LF 이자벨마랑, 파리 패션위크서 2027 여름 컬렉션 공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가 국내 전개하는 프렌치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에서 2027년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강인함과 관능미’를 주제로 구성됐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베커는 사진작가 샘 해스킨스의 1960년대 여성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여유로운 실루엣에 대비되는 소재와 디테일을 적용했다. 컬렉션

3

삼성전자, DS 특별성과급 내년 3월 말 지급 예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OPI2)을 내년 3월 말~4월 초 자사주로 지급한다. 재원은 올해 DS부문 영업이익 10.5%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DS부문은 7일 사내 공지를 통해 2026년도 특별경영성과급 지급 시기와 산정 기준 등 세부안을 임직원에게 안내했다. 5월 노사 합의 내용을 구체화한 조치다. 성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